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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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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22. 02:35




⊙ 월남쌈
: 파프리카, 칵테일 새우, 파인애플, 새싹, 닭가슴살, 방울토마토, 양파, 당근, 라이스페이퍼, 월남쌈 소스

⊙ 소시지 야채볶음
: 케첩, 양파, 피망, 소시지, 후추, 고추장 약간

⊙ 스크램블과 팬케이크
: 달걀, 팬케잌가루, 우유, 메이플 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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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스테이크
: 연어 두토막, 소금, 후춧가루, 버터, 밀가루, 레몬즙 약간씩
▶ 루(Roux) : 버터밀가루 20g씩
▶ 아몬드 소스 : 우유2컵, 생크림화이트 와인 2큰술씩, 레몬즙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구운 아몬드 다진것 3큰술

1. 연어에 레몬즙을 약간 뿌리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2. 루를 만든다. 냄비에 버터를 넣어 녹으면 밀가루를 넣어 나무 주걱으로 저어가며 색이 나지 않을 정도로 볶는다.
3. 냄비에 루를 넣고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 끓인다.
4. 화이트 와인을 넣는다.
5. 여기에 레몬즙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구운 아몬드 다진 것을 넣는다.
6. 간을 한 연어에 앞뒤로 밀가루를 묻히고 버터를 두른 프라이팬에 연어를 구워낸다.
7. 소스를 접시에 담은 뒤 구운 연어를 올린다.

+느끼함을 방지하기 위해 통후추를 빻아 스테이크에 뿌려주면 좋겠다! 통후추 완전 좋아! >ㅗ<

+연어스테이크와 곁들어 먹으면 좋을 익힌야채샐러드
1. 양파, 파프리카, 양송이 등등 취향에 따라 야채를 버터와 함께 볶는다.2. 발사믹, 식초, 소금, 후추를 넣고 조린다.(발사믹 대신 굴소스에 볶으면 어떨까 상상한다. 그럼 내입맛에 아주 딱 맞겠군하!)

-지금 집에는 유통기한이 의심되는 발사믹소스와 통후추 아마도 굴소스가 있는듯. 다 옛날옛적에 B군과 함께 장만한 녀석들!

⊙ 신라면 or 너구리

⊙ 꽃빵과 고추잡채
: 돼지고기(잡채용), 파프리카 ,양파 ,새송이버섯 ,꽃빵 ,두반장 ,고추기름 ,굴소스 ,깨 ,녹말가루 ,다진마늘 ,후추

1. 돼지고기에 후추가루 약간+다진마늘을 넣어 적당히 섞어 놓는다.
2. 야채들은 잘개 채썬다.
(이때 꽃빵을 찔 준비!)
3. 고추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넣어 익힌다.
4. 돼지고기 색깔이 변할만큼 적당히 익어보이면 채썰어 놓은 야채글 넣고 같이 볶는다.(이때 기름이 없으면 기름을 초큼더 넣어 볶는다.
5. 두반장 한 숟가락, 굴소스 한숟가락 반을 넣고 볶는다.
(여기서 두반장 대용으로 고추기름 사용 OK, 또는 고차장 살짝?)
6. 야채에서 물이 나오니 이때 녹말가루를 반수저 정도 뿌려 섞는다.
7. 깨를 뿌려 마무리!

+ 고추기름 만들기
식용유와 고추가루를 넣고 살짝 끓인 후 색갈이 발갛게 나오면, 불을 끄고 고추가루를 걸러내어 사용하면 된다.

⊙ 김치찌개와 계란찜

⊙ 김치볶음밥


2009. 8. 2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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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운하백지화국민행동

매주 수요일마다,
조계사 근방의 작은 공원에서는 mb의 무차별한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여 수요 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8월 19일 수요일
여름밤바람이 제법 여름다운 밤,
다소 모임 사람들과 함께 찾은
수요문화제.

그곳에는
2mb의 삽질을 반대하는
그래서 매주 수요일마다 출근도장을 찍는
습지생태학(?)과 학생이 있었고,
시국선언으로 징계를 받아
단식농성 6일째인 선생님들이 있었고,
도심의 가난한 사람들이 있었으며-
귀염 가득한 길냥이들이 있었다.

평화로운 밤이었다.

하지만
수요문화제에 찾은 누군가가
질문을 한다.

"당신의 여름은 안녕하십니까?"

얼마전 개같은 미디어악법이 개같이 통과되었고,
2mb는 말도 안되는 허접쓰레기같은 영상을 만들어
'4대강살리기사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해고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분노와 슬픔이
바짝 내곁에서 팔닥이며 존재를 증명하고 있었다.

"당신의 여름은 안녕하십니까?"

안부를 물으며 사람들은 삼삼오오 돗자리를 챙겨들고 도심의
자그마한 공원으로 모인다.

기타하나,
고운 목소리 한자락으로
빡빡한 우리네 여름을
평화로이 달랜다.

지금 이순간만은 평화로운 밤이었다.

어떤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모여 결성된 '미숫가루밴드',
사회를 보시는 분은 분명 '미숫가루밴드'라 소개했는데
본인들은 '아무나밴드'라 소개한다.

아무렴 어떠랴-

미숫가루밴드든 아무나밴드든-
아, 음성이 참좋더라.
그 사람들.
노래도 참좋더라.

그 사람들은 그곳에서 오지은의 '작은자유'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그 노래,
내 마음에 쏙 들더라.



+
이 노래는 '작은자유'는 아니지만 오지은씨의 또다른 곡 중 하나!
영화 연애소설 ost로 등장하였다.
영상과 음악이 자연스레 연결되는 느낌이 좋아
담아왔다. 영화볼땐 그리 집중하지 않은 장면이었는데
지금보니 빙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