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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3. 00:30



약간의 짜증남과 불편함이 드라마를 보는 내내 내곁을 틈틈이 머물러도,

어쩐댜! 마음을 주고 받는 그 순간
내마음도 덩달아 두큰두큰했더군하! :)
오메-! 스읍-

'- '

어쩜 그리도, 미실'을 쉬이 잊는것이오!
어쩌오, 공효진'이 그리 반짝반짝 빛이나는걸-
+ㅁ+

2010. 1. 22. 13:18
잠깐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이틀전밤에는 잠자리에 누워 이런저런 생각을 했더랬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을 다 읽고 무슨책을 읽을까? '목수정'이라는 여자, 내게 참 많은 자극을 던져주었다. 그녀의 책을 읽고 들었던 생각들을 글로 써볼까? 아, 어제 본 영화 '용서는 없다.' '소위 진보적이고,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는 정신이 투철한 남자의 이야기. 지가 뭔데? 여성의 몸으로 그렇게 장난질을 하는 것인지, 정말 별로인 영화-이 영화를 까대는 글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글.글.글. 무언가를 끄적거리고 싶은 욕구가 내 안에서 솟았던 밤, 2004년 내가 겪었던 첫번째 겨울의 어느날 밤 이야기도...

하지만 그러한 욕구는 눈이 녹자, 같이 녹아버렸다.
눈이 오면 좋겠다.
다시 한번 눈이 펑펑 내리면 그때는 낭만적 마음으로 눈을 맞이할 수 있을텐데. 오늘 아침 출근전 인간극장'을 잠시 보았다. 인천에서 민들레국수집'이라는 밥집을 운영하며, 거리의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 텔레비전 장면 속에서도 눈이 펑펑 내렸다. 우산을 쓰고 눈길을 걸으며 텔레비전 속 그분을 말했더랬지.

"아, 이런 날에는 우리 베로니카랑 데이트를 해야하는데!"

'눈오는날 사랑하는 사람과의 데이트'를 상상한다는 것, 생각만으로도 낭만적이다. 절로 웃음이 나온다. 내일은 민우회 총회가 끝나는 날, 총회끝나고 나면 홍대에 가서 귀를 뚫어야지! :)


아, 공효진 넘넘 알흠답다. 아-알흠다운 그녀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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