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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13. 11:32

3-4년전에 방문했던 한의원을 며칠전에 다녀왔다. 맥을 짚고 선생님이 말하기를 몸에 열이 가득 차 있는 상태라고 했다. 보통 몸에 열이 차면 자동적으로 몸의 기관들이 열을 식히기 위해 활동을 한다고 한다. 그 기관이 바로 폐와 방광. 하지만 지금 내 폐와 방광은 그 기능을 거의 하고 있지 않는다고 한다. 말라있는 상태라고 한다. 그러다보니 몸의 불이 꺼지지 않고, 열이 계속 차 있다보니 심장에 무리가 가는 상태라고 한다.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왜 폐와 방광이 그 기능을 하지않는가? 의사들이 항상하는 말은 스트레스다. 다른 말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트레스때문에 몸이 아프다."는 말은 좀 듣기 싫다. 여튼 한약을 지었다. 그때처럼 약이 똥이 되지않기 위해서 먹지말라는 것을 먹지 않으며, 술을 허하지 않으며 몸을 살피려고 한다. 이번에는 약과 한의원 방문을 병행하려고 한다. 오늘 한의원 가야하는데...결국 가지 않았다. 하지만 마음에 다짐해놓은 그 날은 꼭가리라. 병원 방문 시에는 상태를 기록해두려고 한다. 지난번에도 기록해두었더니 몸 상태를 알겠다. 지금 몸상태는 그때와 같은 상태다. 그래서 이제는 제대로 살펴야한다. 그렇지않으면 몸이 더 망가진다.

 

+ 지금 가장 좋지 않은 곳 : 폐, 방광, 심장

+ 참고로 좋지 않은 곳 : 위와 간

 

(201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