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 (326)
오늘의이야기 (195)
영화&책이야기 (72)
맛있는이야기 (30)
그림이야기 (21)
쉽게쓰여진시 (8)
치앙마이이야기 (0)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11. 9. 7. 13:13



- 제목 : 오뎅버섯잡채
- 컨셉 : 번거로운 잡채는 안녕.
- 주재료 : 당면, 넓은오뎅, 새송이버섯, 피망
- 양념장 재료 : 진간장, 물, 흑설탕, 참기름
- 기타 재료 : 식용유, 통깨

1) 당면을 찬물에 불려 놓는다. 약 한 시간 정도 불리니까 알맞음. 끓는 물에 삶아 내도 되지만, 그렇게 하면 쫄깃한 맛이 약함.
2) 밥 숟가락 기준으로 진간장 4~5숟가락, 물 3~4숟가락, 흑설탕 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오뎅, 새송이버섯, 피망을 각각 채 썰어 놓는다. 피망은 씨를 빼고.
4)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만 두르고 오뎅, 새송이버섯, 피망을 차례로 볶아 낸다.
5) 불린 잡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채에 받쳐 놓는다.
6) 후라이팬에 잡채, 오뎅, 새송이버섯을 몽땅 집어넣고 양념장을 두른 뒤 약한 불에서 조린다. 한 번씩 뒤적여 주고.
7) 양념장 국물이 다 없어질 때까지 조린 뒤 미리 볶아 둔 피망을 넣고 버무린다.
8) 통깨를 뿌려 내놓는다.

사무실에 고래씨가 잡채를 만들어 왔었다. 고래씨의 레시피는 실생활에 잘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라서 참 좋다. :) 밥숟가락으로 양념장을 만드는 것을 알려주니 헤깔리지 않는다. '번거로운 잡채는 안녕!'이라는 컨셉도 꼭 마음에 든다. 언젠가 나도 꼭 만들어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