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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에 해당되는 글 1건
2011. 2. 11. 14:55

봄동, 조그마하고 노오란 그리고 꼬소한 꼬마 배추.
봄동, 봄동, 봄동. 이름이 참 이쁘다. 먹고싶다! 봄동

 채소에 곁들여 먹는 '고래표 양념장' 에 대해 주변의 호평이 자자한지라 ‘영업상 비밀’임에도 불구하고 레시피를 올려 본다. ㅎ.

1) 오목한 그릇에 국간장과 물을 약 1:1 정도로 섞어 놓는다. 꼭 국간장이어야 함.
2) 설탕을 넣는다.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을 갈아서 설탕과 같이 넣어 줘도 좋다. 그렇게 하면 설탕만 넣었을 때보다 맛이 한결 내추럴하다고나 할까. 내 경우 설탕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때만 부득이하게 쓴다.
3) 고춧가루와 마늘도 넣는다.
4) 쪽파를 쫑쫑 썰어서 넉넉히 넣어 준다.
5) 청량고추가 있다면 한 개만 다져서 넣어 줘도 좋다.
6) 통깨도 넣는다. 통깨를 넣어 줘야 양념장의 간지가 남. ㅎ. 통깨를 엄지와 검지로 집어서 비벼 넣는다. 듬뿍.
7) 마지막으로 참기름도 넣어 감칠맛을 더한다.
8) 얼갈이나 봄동이나 시금치 같은 채소 위에 끼얹은 다음 비닐 장갑을 끼고 가볍게 버무려 준다.
9) 스테이크처럼 두툼하고 넓적하게 구운 두부랑 같이 먹으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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