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 (326)
오늘의이야기 (195)
영화&책이야기 (72)
맛있는이야기 (30)
그림이야기 (21)
쉽게쓰여진시 (8)
치앙마이이야기 (0)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두부'에 해당되는 글 2건
2011. 3. 17. 18:39



사무실로 민우회 생협 생활재를 안내하는 소식지가 온다. 나는 그 소식지를 빼먹지 않고 잘 챙겨본다. 재미있는 생활재도 생활재이지만 쉬어가는 페이지처럼 간단 요리법이 소식지에 담겨 있는 것이 참 좋다. 이번에 발견한 요리는, 두부깨소스 샐러드!

샐러드 깨소스 만들기
두부 8/1모, 두유 또는 우유 2/1컵, 소금 약간, 깨소금 2큰 술, 다진 파슬리 약간 넣고 믹서기에 곱게 갈아 차갑게 보관한다.

요리법
두부는 사각형 모양으로 한입에 쏙 들어가게 썰고, 치커리는 냉수에 담갔다가 먹기 좋게 손으로 뜯는다. 깨소스를 고루 끼얹는다.


 


또 하나의 초간단 요리_단호박 치즈찜
폴이 싱의 집에서 맛보았다던 단호박 치즈찜(?) 찜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요리법 참말 간단하다. 좋다.

먼저 단호박을 반으로 가르고 씨를 제거한다. 단호박을 먹기 좋게 썰고 전자렌지에 익힌다. 익힌 단호박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솔솔 뿌리고 전자렌지에 3분 정도 다시 익힌다. 그럼 요리 끝! :)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맛있겠다.

2011. 2. 11. 14:55

봄동, 조그마하고 노오란 그리고 꼬소한 꼬마 배추.
봄동, 봄동, 봄동. 이름이 참 이쁘다. 먹고싶다! 봄동

 채소에 곁들여 먹는 '고래표 양념장' 에 대해 주변의 호평이 자자한지라 ‘영업상 비밀’임에도 불구하고 레시피를 올려 본다. ㅎ.

1) 오목한 그릇에 국간장과 물을 약 1:1 정도로 섞어 놓는다. 꼭 국간장이어야 함.
2) 설탕을 넣는다.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을 갈아서 설탕과 같이 넣어 줘도 좋다. 그렇게 하면 설탕만 넣었을 때보다 맛이 한결 내추럴하다고나 할까. 내 경우 설탕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때만 부득이하게 쓴다.
3) 고춧가루와 마늘도 넣는다.
4) 쪽파를 쫑쫑 썰어서 넉넉히 넣어 준다.
5) 청량고추가 있다면 한 개만 다져서 넣어 줘도 좋다.
6) 통깨도 넣는다. 통깨를 넣어 줘야 양념장의 간지가 남. ㅎ. 통깨를 엄지와 검지로 집어서 비벼 넣는다. 듬뿍.
7) 마지막으로 참기름도 넣어 감칠맛을 더한다.
8) 얼갈이나 봄동이나 시금치 같은 채소 위에 끼얹은 다음 비닐 장갑을 끼고 가볍게 버무려 준다.
9) 스테이크처럼 두툼하고 넓적하게 구운 두부랑 같이 먹으면 최고.

prev"" #1 next